소요산 등반 Traval

소요산역에 도착하니 오후 4시.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고 소요산으로 등반...

오후 4시라 그런지 이미 사람들이 많이 내려오고 있었다.


중간 쯤 올라가니 원효굴과 원효폭포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코스는 공주봉 -> 의상대 -> 나한대 -> 자재암 -> 하산 코스를 밟았다. 
실은 의상대에 도착한 시점부터 이미 해가 져서 더이상 등산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길을 계속 밟았으나 길을 헤메는 바람에 나한대까지 가게 되었다.


이미 중간부터 해가 지고 있다.
그렇게 기어가서 간신히 공주봉에 도착.
공주봉에서 바라본 동두천 시내가 눈에 보인다.




산을 타고 갈 때는 점점 불이 켜지고, 그렇게 되다 보니 어두워진다는 것이 점점 무서워진다.


그렇게 공주봉을 다 구경한 뒤에는 산의 최고 정상으로 올라간다.


밤에 올라간 의상대...
서서히 산이 어두워지는 것이 느껴진다.

산을 내려가는 도중 어두운데다가 전날 비도 오고 낙엽이 많은데다가 길도 잃어버려서 제대로 넘어졌고 왼쪽 엉덩이를 크게 다쳤다. (지금도 앉아있는게 힘들 정도로...)

그렇게 길을 잃어가면서 점차 산의 아래로 내려가게 되었다.

한참 길을 헤메다가 선녀탕에 도착했는데... 그 곳에서 세수를 하다가 반갑게도 민물가재들을 볼 수 있었다.
( 사진찍으려고 하면 플래시를 꺼야 하기 때문에 ... 무서워서 사진찍지는 못했다. ) 

그러다가 간신히 도착한 자재암...
여기서는 그래도 불이 있으니 사진 좀 찍었다.


예전에는 없던 건데 해탈문이라는 것이 생겼다.
종을 치면 맑은 소리가 난다
난 쳤다
두번이나 쳤다
두번이나 해탈을 했다



그렇게 산에 내려와서 맛있는 밥도 먹었단다.


해물파전이 조금 별로였지만... 비빔밥은 기본적으로 못하는 곳 없으니...
여튼 산채비빔밥일래서 산나물 많이 있을 줄 알았는데 좀 실망했고...

그래도 맛나게 먹었다.


ps. 글을 정성스레 쓰고 싶어도 게시물에 사진 등 컨텐츠가 많아지니 브라우저가 엄청 느려졌다...
글을 길게 쓸레야 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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